김수로, ‘맞짱’ 엔딩서 깜짝 카메오 출연

배우 김수로(38)가 tvN 8부작 액션드라마 ‘맞짱’ 엔딩신에 깜짝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분당에서 진행된 ‘맞짱’ 8부 엔딩신 촬영에서 김수로는 극중 ‘태껸의 신’으로 등장, 주인공 유건(강건 분)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장면을 촬영했다. 김수로는 이번 카메오 출연은 ‘맞짱’의 연출을 맡고 있는 박정우 감독과 강관장 역을 연기하고 있는 영화배우 장항선과의 친분이 계기가 되어 출연했다. 김수로는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출연 이후 두 사람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수로는 이날 최근 각종 프로그램에서 보여주고 있는 예능본능을 십분 발휘해 특유의 동작과 개그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yu@osen.co.kr 유건과 김수로(오른쪽).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