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36)이 2년 연속으로 신라면세점 전속 모델로 발탁 됐다. 류시원은 지난 해 10월부터 신라면세점 전속 모델로 활동해 왔다. 계약 연장 배경에 대해 신라면세점의 마케팅 팀장은 "일본을 중심으로 활발한 해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류시원의 해외 인지도와 부드럽고 세련된 귀공자 풍의 이미지가 신라면세점과 잘 맞아떨어져 지난 해에 이어 계속해서 전속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미 지난 13일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 내 신라면세점 앞에서 류시원의 2009년 신라면세점 홍보 포스터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신라면세점을 방문한 수백 명의 해외 관광객들이 류시원의 모습을 보고 모여 들었다. 12시간이 넘는 강행군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컨셉트를 연출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어간 류시원은 "최근까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느라 허리 통증도 심하고 몸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팬들의 응원과 격려로 힘든 줄 몰랐다"며 소감을 전했다. 늦은 새벽녘에 귀가하자마자 바로 미니홈피에 촬영사진을 올리며 면세점에 대한 사랑을 당부하는 등 특별한 정성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류시원은 지난 16일 용인 에버랜드 레이싱 트랙에서 열린 CJ슈퍼레이스 Super 6000 클래스의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그 동안의 바쁜 일정과 허리통증 악화에도 불구하고 종합성적 5위를 기록했다. 지난 4년간의 앨범 중 베스트 13곡을 모은 발라드 베스트 앨범이 19일 일본에서 발매되기도 했다. 또 12월 23, 24일 양일간에 걸쳐 일본 도쿄돔에서 연말 콘서트 '크리스마스 포 유 2008 라이브 인 도쿄돔 류시원'(CHRISTMAS FOR YOU 2008 LIVE IN TOKYO DOME Ryu Siwon)을 연다. happy@osen.co.kr 알스컴퍼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