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강지환-한예슬, 청룡상 남녀신인상
OSEN 기자
발행 2008.11.20 19: 46

배우 소지섭 강지환 한예슬이 청룡영화상 남녀신인상을 수상했다. 20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KBS 여의도 홀에서 김혜수와 정준호의 사회로 제2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소지섭과 강지환은 영화 ‘영화는 영화다’로 공동으로 남우신인상을 받았으며 한예슬이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으로 여우신인상을 수상했다. 남우신인상 후보에는 영화 ‘걸스카우트’의 류태준, ‘GP506’의 이영훈, ‘강철중: 공공의 적 1-1’의 김남길, ‘영화는 영화다’의 강지환과 소지섭 등이 이름을 올려 경쟁을 벌였다. 여우신인상 후보에는 ‘식객’의 이하나, ‘신기전’의 한은정, ‘미쓰 홍당무’의 황우슬혜와 서우, ‘용의주도 미스 신’의 한예슬 등이 올랐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청룡영화상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촬영상, 음악상, 미술상, 기술상, 조명상, 각본상, 남녀신인상, 신인감독상, 인기스타상, 최다관객상과 함께 올해 처음 신설된 청정원 단편영화상 등 총 18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루어졌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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