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손예진, 청룡상 男女주연상 수상
OSEN 기자
발행 2008.11.20 21: 31

배우 김윤석과 손예진이 청룡영화상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20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KBS 여의도 홀에서 김혜수와 정준호의 사회로 제2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김윤석은 영화 ‘추격자’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손예진이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님은 먼 곳에’의 수애, ‘아내가 결혼했다’의 손예진, ‘미쓰 홍당무’의 공효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문소리, ‘세븐데이즈’의 김윤진 등이 경합을 벌였다. 남우주연상에서는 ‘아내가 결혼했다’의 김주혁, ‘강철중: 공공의 적 1-1’의 설경구,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송강호와 이병헌, ‘추격자’의 하정우와 김윤석이 경쟁을 했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청룡영화상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촬영상, 음악상, 미술상, 기술상, 조명상, 각본상, 남녀신인상, 신인감독상, 인기스타상, 최다관객상과 함께 올해 처음 신설된 청정원 단편영화상 등 총 18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루어졌다. crystal@osen.co.kr 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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