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천, 2년 총액 23억6000만 원 야쿠르트행 합의" 日언론
OSEN 기자
발행 2008.11.21 07: 56

FA 좌완 이혜천이 야쿠르트 입단이 사실상 확정됐다. 와 은 야쿠르트가 지난 20일 이혜천측과 협상을 갖고 2년 총액 1억6000만 엔(약 23억 6000만 원)에 잠정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들은 요코하마와 롯데 등도 흥미를 표시하고 있지만 야쿠르트행이 초읽기게 들어갔다고 전망했다. 이혜천 측과 협상에 나선 스즈키 구단대표 겸 구단주대행은 "좋은 느낌이다"며 영입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혜천의 대리인 박유현씨는 "모든 구단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으나 요코하마와 협상 포기를 선언했고 롯데는 조건이 크게 밑돌고 있어 야쿠르행이 결정적이라는 관측이다. 특히 요미우리는 이혜천의 영입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에 따르면 이날 이혜천측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던 요미우리 기요다케 대표는 "협상은 없었다"며 "언론을 이용하는 협상법에 의문이다. 협상이전의 문제로 향후 이혜천측과 이야기할 일은 없을 것이다"고 불쾌감을 표시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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