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 팀코리아, 23일 3R 세팡 레이스 출전
OSEN 기자
발행 2008.11.21 09: 16

A1팀코리아가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2008~2009 A1GP 제 3라운드에 출전한다. 21일 A1팀코리아의 운영사인 ㈜굿이엠지는 지난 19일 드라이버 황진우를 포함한 선발대가 현지적응 훈련을 위해서 출국한데 이어 21일에는 김정용 싯홀더를 포함한 후발대가 말레이시아의 세팡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A1팀코리아는 지난 10월 네덜란드의 잔트포르트에서 열린 개막전에 이어 11월 9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 2라운드에 출전, 총 4포인트를 획득하면서 종합 순위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A1팀 코리아는 현지에서 연습 세션을 진행하고 머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코스 및 드라이버 특성에 맞는 세팅을 준비하고 있다. 22일에는 최종 연습 세션을 통해서 마지막 점검을 마친 뒤 예선전을 치러서 결선 경주의 자리를 선정하게 된다. 경기 당일인 23일에는 단거리 경주인 스프린트 레이스와 장거리 경주인 피처 레이스가 열린다. A1팀코리아의 드라이버로 나서게 되는 황진우는 "그동안 두 번의 라운드에서 총 네 번의 경주를 치르면서 머신에 대한 적응은 마쳤다"면서 "세팡 서킷을 주행해 본 적이 없어서 다른 드라이버들보다 경험이 부족한 것이 아쉽다. 하지만 세 번의 연습 세션을 통해서 최대한 빨리 코스 특성을 파악해서 최선의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10bird@osen.co.kr A1팀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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