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진욱(27)이 방송을 통해 수준급 사격 솜씨를 공개했다. 이진욱은 24일 첫 방송되는 온스타일의 드라이빙 토크쇼 ‘My Style Road’에서 MC 박지윤과 함께 사격장 데이트를 하며 ‘클레이 사격’(산탄총에 의한 표적사격)을 선보였다. 이진욱과 박지윤의 이색 사격 대결도 펼쳐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야자타임’ 벌칙을 걸고 총 10발을 쏜 후 이진욱은 8발을, 박지윤이 1발을 맞추면 승리하는 대결을 펼쳤다. 박지윤은 “아나운서 시험 볼 때도 이렇게 안 떨었는데 긴장된다”며 승부욕을 과시했다. 이에 이진욱은 “사격은 긴장감과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스포츠”라며 “나중에 여자친구가 생기면 꼭 함께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욱은 처음 사격을 해본다는 박지윤에게 총 잡는 방법부터 표적을 잘 맞추는 비법 등을 알려주며 특유의 매너를 발휘해 주위 여성스태프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젊음과 패션의 거리 압구정동, 평창동의 갤러리코스에서 펼쳐진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데이트 모습도 함께 방송된다. yu@osen.co.kr 온스타일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