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스친소’ 몰카에 속아 명동서 무릎 꿇어
OSEN 기자
발행 2008.11.21 10: 20

‘이바람’ 이휘재, 여자 때문에 명동 한복판에서 무릎을 꿇는 수모를 당하다. 가을 개편으로 확장 편성된 MBC TV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는 개편 특집이벤트로 MC 이휘재의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과거 ‘일요일 일요일 밤에’서 이경규가 진행하던 몰래카메라에 속은 경험이 있는 이휘재는 15년 만에 ‘스친소’에서 마련한 몰래카메라에 완벽히 속으며 웃음을 선사했다. 그 동안 ‘스친소’의 남자 MC로 미모의 출연자들이 나올 때 마다 MC의 본분을 망각한 이휘재는 ‘여자에게 둘러싸인 헬스장 사건’‘여자에게 둘러싸여 리조트에서 수영을 하고 있던 사건’ 등이 방송에서 폭로되면서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미녀에게 약한 이휘재를 완벽하게 속이기 위해 시나리오를 짠 제작진과 전 출연자들은 철저한 사전준비로 베테랑 MC 이휘재를 완벽하게 속였다. 이 날 출연한 안선영, 차현정, 이채영의 친구들이 MC 이휘재를 명동 한복판으로 유인해 내면서 사상초유의 굴욕 사태가 발생한 것. 친구들의 미션을 돕기 위해 명동 한복판으로 나간 이휘재는 미녀 친구 옆에서 무릎을 꿇는 등 창피함과 굴욕을 참아내면서 또 한번 미녀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휘재의 몰카와 정준하, 휘성, 테이, 붐, 안선영, 차현정, 이채영이 스타 주선자로 출연한 ‘스친소’는 22일 오후 5시 15분부터 80분간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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