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재즈곡으로 노라존스에 도전장
OSEN 기자
발행 2008.11.21 11: 21

'가요계의 보석' 윤하(20)가 노라존스에 도전장을 내민다. ‘비밀번호 486’‘혜성’‘텔레파시’‘가십 보이’(Gossip Boy) 등을 통해 깨끗한 보이스와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였던 윤하가 21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새로운 분위기의 재즈곡 ‘빗소리’를 선보인다. ‘빗소리’는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작곡, 편곡, 연주에 참여한 곡으로 미국의 팝스타 노라존스가 연상되는 차분하고 달콤한 소프트 재즈곡이다. 맑고 그윽한 피아노 사운드에 덧입혀진 윤하의 깊고 성숙한 보컬이 호소력을 더하는 곡으로 앨범 발매 당시부터 꾸준하게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 곡은 MBC 라디오의 한 DJ가 컬러링으로 해놓았다고 각별한 애정을 보여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곡으로 “노라존스의 음악을 듣는 듯 따뜻하고 재지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곡이다”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윤하 2집 '섬데이'(Someday)는 여자 솔로 가수로는 드물게 4만장 판매를 넘어서는 등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happ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