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28)이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를 통해 생애 첫 맞선을 봤다. 장윤정은 어느 때 보다 치열해진 맞선녀 뽑기 경기에서 발굴의 실력을 발휘하며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해 양정아 신봉선에 이어 세 번째 맞선녀로 뽑혔다. 장윤정의 맞선남은 대기업 해외 마케팅부에 근무하는 4살 연상의 재미교포로 평소 장윤정의 당당하고 솔직한 모습에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파주 헤이리에서 맞선남과 첫 만남을 가진 장윤정은 생애 첫 맞선이었던만큼 잠 한 숨 못 이루는 등 어느 때 보다도 더욱 긴장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두 사람은 가을 단풍이 물든 헤이리에서 초콜릿을 만들어 선물하는 가하면 갈대밭에서 다정하게 자전거를 즐기는 등 멋진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의 최종선택은 23일 방송된다. yu@osen.co.kr 인우기획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