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23일 '이트 유 업' 무대 최초 공개
OSEN 기자
발행 2008.11.22 08: 04

가수 보아(22, BoA)가 23일 미국 데뷔곡 '이트 유 업'(Eat You Up)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보아는 23일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YouTube)가 주최하는 전세계 라이브 이벤트 '유튜브 라이브'(YouTube Live)에 출연, '이트 유 업'의 열정적인 무대를 처음으로 보여준다. '이트 유 업'은 지난 10월 21일(미국 시각 기준) 미국의 아이튠스를 시작으로 전세계 30개국 300여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오픈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퍼포먼스와 함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튜브 라이브'는 전세계 유튜브 유저들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일본 도쿄에서 릴레이로 열리는 대규모 라이브 이벤트로, 11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한국시각 기준) 펼쳐진다. 보아는 샌프란시스코 공연 마지막에 영상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와 도쿄 공연을 연결하는 MC 역할은 물론 오후 4시 30분부터 일본 도쿄 신키바 스튜디오 코스트에 펼쳐지는 일본 공연의 오프닝 무대도 화려하게 장식 한다. 이번 이벤트에는 보아 외에도 기타리스트 조 새트리아니(Joe Satriani)를 비롯해 엠씨 해머(MC Hammer), 에이콘(Akon), 윌 아이 엠(Will.I.AM), 에스메이 덴터스(Esmee Denters)(이상 샌프란시스코 공연), 블루 맨 그룹(BLUE MAN GROUP), 크레바(KREVA)(이상 도쿄 공연)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한다. 보아는 "'이트 유 업' 라이브 무대를 처음 공개하는 자리라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 '유튜브 라이브'가 세계적인 아티스트 분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연인 만큼 멋진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튜브 라이브' 실황은 미국 공연의 경우 실시간 생중계로, 일본 공연은 딜레이 중계(15~30분)로 '유튜브 사이트'를 통해 볼 수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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