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서진, 2년의 열애 끝에 ‘갑작스런 결별’
OSEN 기자
발행 2008.11.22 08: 59

대표적인 스타 커플로 많은 화제를 낳았던 배우 이서진과 김정은이 2년여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 김정은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더는 거짓으로 팬들을 대할 수 없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10월 말 이서진 씨와 헤어지게 됐다”고 털어놨다. 김정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22일 OSEN과의 통화에서 “기사에 난 것처럼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이 사실이다. 당시 인터뷰를 한 기자와 김정은 씨가 친분이 있는 관계라 편한 마음으로 인터뷰를 하던 중 힘들게 얘기를 꺼낸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결별의 이유를 묻는 질문에 소속사 관계자는 말을 아꼈다. 이서진과 김정은은 지난 해 종영한 SBS 드라마 ‘연인’을 통해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두 사람 모두 열애 사실을 인정해 공식 스타 커플로 사랑 받아 왔다. 얼마 전에는 한 패션 월간지의 화보 촬영 차 미국을 함께 다녀오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왔던 터라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한편 김정은은 현재 이별의 아픔을 잠시 뒤로하고 MBC 새 수목 드라마 ‘종합병원2’의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icky33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