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삼성 이상민(37)이 800 어시스트를 돌파했다. 이상민은 2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서 1쿼터 8분경 강병현의 볼을 가로채기에 성공하며 559경기만에 프로통산 2번째 800 어시스트를 달성했다. 프로농구 원년 멤버인 이상민은 1997~1998 시즌 94개의 스틸을 시작으로 11시즌만에 통산 800개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프로농구 통산 개인 가로채기 1위는 주희정(31, KT&G). 그는 지난 2006년 2월19일 부산 KTF와 경기서 3개의 가로채기를 기록, KBL 사상 첫번째로 800 스틸을 돌파했다. 주희정은 올 시즌 20개를 포함 통산 1023개의 가로채기를 기록하고 있다. 또 평균부문 역대 1위는 김승현(오리온스)로 경기당 2.39개이다. 김승현은 현재 764개로 3위에 랭크되어 있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