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운명’-‘패떴’, 지칠 줄 모르는 시청률 독주
OSEN 기자
발행 2008.11.24 08: 45

KBS 1TV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과 SBS 주말 예능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가 각 분야에서 경쟁작 없이 시청률 독주 중이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 지난 한주간(11월 16일~11월 23일) 37.3%의 전국 평균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체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7주 연속 전체 시청률 1위에 해당한다. ‘너는 내 운명’은 초반 시청률이 20%대 머물며 답보 상태를 보였지만 새벽(윤아 분)과 호세(박재정 분)의 결혼 후 시댁과의 마찰, 새벽의 친모 등장으로 긴장감을 더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0% 시청률 돌파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드라마에서 ‘너는 내 운명’이 독보적이라면 예능에서는 SBS ‘일요일 좋다 1부-패밀리가 떴다’가 10주 연속 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23일 방송된 ‘패밀리가 떴다’는 23.6%의 전국 시청률로 ‘너는 내 운명’, MBC ‘에덴의 동쪽’에 이어 전체 시청률 3위에 랭크 됐다. 이는 예능 1위임은 물론이고 예능 프로그램 2위를 차지한 MBC ‘무한도전’보다 무려 5% 포인트 앞선 수치로 당분간 질주를 막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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