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08 시즌 마무리 훈련 종료
OSEN 기자
발행 2008.11.24 10: 13

알툴 베르날데스 감독이 이끄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2008시즌을 마무리 훈련으로 마무리지었다. 내년 1월 4일까지 휴식에 들어간다. 올 시즌 6강 플레이오프 진출 목전에서 아쉽게 물러선 제주는 내년 시즌을 위해 서귀포 시민구장에서 약 2주간 마무리 훈련을 하며 보냈다. 올 시즌 K-리그에서 7승7무12패로 10위로 마감한 제주는 하루에 1시간 반 정도 진행하는 훈련에서 어느 때보다 강도 높게 진행하며 내년 시즌을 대비했다. 제주는 전반기에서 4연승을 달리며 돌풍을 일으켰고 후반기에는 수원을 3-1로 격침시키는 등 가능성을 보여준 한 해를 보냈다. 마무리 훈련에서 컨디션 조절과 체력훈련에 힘을 쏟은 제주는 지난 19일을 끝으로 이제 올 시즌을 마감했다. 제주는 더 나은 성적을 위해 개인 숙제를 안고 내년 1월 4일까지 휴식에 들어간다. 알툴 감독이 선수들에게 휴가 기간 동안 할 개인 과제를 부여해 이는 한 달이 넘는 휴가 가긴 동안 선수들이 나태해지지 않고 몸 상태를 유지하도록 했다. 7rhdwn@osen.co.kr 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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