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13살 연하 큐레이터와 화촉
OSEN 기자
발행 2008.11.24 11: 16

가수 이현우(42)가 드디어 결혼에 골인한다. 이현우는 24일 오전 방송된 KBS 2FM '이현우의 음악앨범' 생방송 도중 "노총각 탈출한다. 드디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 많이 축하해주고 예쁘고 멋있게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오랫동안 윤상, 김현철, 윤종신과 함께 노총각 4인방 중 유일하게 결혼안한 멤버로 혼자 남아있다보니 내 상황을 걱정해 주는 분들이 많았다.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긴 시간을 기다렸던 것 같다"며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이현우의 예비 신부는 13살 연하의 큐레이터 이모(29)씨다. 두 사람은 지난 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1년의 연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1년여간 사랑을 키워 왔다. 이현우가 미술을 전공해 예비 신부와 공통점이 있어 대화가 잘 통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들은 내년 2월 21일 경기도 수원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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