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결혼 이현우, “예부신부 일 때문에 만나, 10월 상견례”
OSEN 기자
발행 2008.11.24 11: 30

가수 이현우(42)가 2009년 2월 21일 결혼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힐 것을 약속하며 말을 아꼈다. 이현우는 24일 오전 11시 자신이 진행하는 KBS 2FM ‘이현우의 음악앨범’ 생방송을 마치고 기다리고 있는 취재진에게 말을 아끼며 황급히 자리를 떴다. 이현우 소속사 측은 “기사 내용은 모두 맞다. 하지만 예비 신부가 일반인이기 때문에 조심스럽다.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이현우는 2009년 2월 21일 13살 연하의 큐레이터 이모 씨(29)와 백년 가약을 맺는다. 소속사 관계자에 의하면 두 사람은 일 때문에 자연스럽게 만남을 갖고 1여년간 사랑을 키워왔으며 지난 10월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을 약속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예쁘게 만남을 갖고 있었고 최근 결혼 날짜를 잡았다. 갑작스럽게 알려져 양가 모두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 이현우씨는 상관 없지만 예비 신부와 신부측 가족은 일반인이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다. 조만간 기자회견을 통해 심경을 모두 밝히겠다”고 전했다. 예비 신부 이씨는 미술 전공자로 현재 한 문화재단에 소속돼 큐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두 사람은 2월 21일 경기도 수원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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