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임채홍, 또 와인드라마 승차…‘떼루아’ 캐스팅
OSEN 기자
발행 2008.11.24 13: 49

신예 임채홍(28)이 제작비 60억 원이 투입된 대작드라마 ‘떼루아’(황성구 극본, 김영민 연출)에 합류했다. 임채홍은 주인공 태민(김주혁 분)이 와인에이전트를 설립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이우건 역을 맡았다. 임채홍을 캐스팅한 김영민 PD는 “임채홍이 연기하게 될 이우건은 결정적인 위기 상황에서 태민에게 매번 도움을 주고 또 그로 인해 뒷감당까지 해야 하는 캐릭터다. 주인공인 태민과의 호흡이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 마지막까지 심사숙고했던 배역”이라고 말했다. 임채홍은 올 상반기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됐던 ‘와인따는악마씨’에서 감정과다증의 와인감별사를 연기했는데 그 인상이 캐스팅의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고 한다. 소속사인 씨에이치이엔티의 박철환 대표는 “임채홍은 올 상반기 영화 3편에 동시 캐스팅 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떼루아’ 외에 또 한 편의 드라마와 영화가 캐스팅 마무리 단계다”며 성원을 부탁했다. ‘떼루아’는 ‘타짜’ 후속으로 12월 1일부터 SBS 월화미니시리즈로 방송된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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