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로 상한 내 피부, 레이저토닝과 스포츠케어로 되돌리자!
OSEN 기자
발행 2008.11.24 16: 26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 탓에 수도권에 있는 스키장들이 개장 준비에 바쁘다. 지난 18일 강원도에 있는 대부분의 스키장은 개장을 했으니 이제 완연한 스키시즌이라고 해도 전혀 무색하지 않다. 이런 스키 시즌을 맞아 스키장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도 단연 늘어날 터. 하지만 그들에게 무엇보다 큰 고민이 있다. 스키장에 다녀오는 것은 좋지만 다녀 온 후의 피부상태가 바로 그것. 겨울에는 자외선과 찬바람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거칠어진 피부에 보습효과를 주는 것이 중요한데, 스키장에서 즐겁게 스키를 타고 돌아오면 아무리 자외선 차단제를 신경 써서 바른다고 해도 피부가 자외선에 손상 받거나 심할 경우에는 잡티나 기미가 생기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스키장에 다녀 온 사람들은 피부과에 가서 종종 시술을 받고는 하는데 완벽한 케어가 되지 않는 것 같다고 이용자들은 토로한다. 피부의 경우에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쉽지 않기 때문에 스키장에서 손상이 되지 않게 주의를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스키장 필수 아이템, 자외선차단제 일단 스키장에 갈 결심을 했다면 넉넉한 양의 자외선차단제(자외선 차단지수, SPF 30이상)는 꼭 구비하도록 하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얼굴은 부위에 따라 자외선을 받는 정도가 다르다는 것이다. 코, 뺨, 귀 부분이 가장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데 그래서 이 부분에 기미, 주근깨가 생기기 쉽다. 게다가 스키장의 눈은 자외선을 여름의 백사장보다 더 많이 반사시킨다고 하니 관리가 가장 필요할 때는 여름보다 겨울이 더 맞는 말일지도 모른다. 워터푸루프 타입의 자외선차단제를 발랐다고 해서 안심을 해서는 안 된다. 스키를 탈 때에는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워터푸루프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도 안전하지 못하다. 따라서 시간이 날 때마다 자외선차단제를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자외선차단제로도 막을 수 없는 피부손상은? 하지만 막강하다고 생각한 자외선차단제로도 100% 피부손상을 막을 수는 없다. 이에 종로 미소클리닉 오종석 원장은 좀 더 확실한 화이트닝과 기미의 관리를 위한 레이저토닝과 스포츠케어 피부관리를 제안한다. 레이저토닝은 피부 깊숙이 있는 진피층의 색소 세포를 파괴함과 동시에 콜라겐을 생산하는 세포를 자극하여 필링, 토닝, 리프팅의 효과까지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치료법이란다. 무엇보다 깊은 파장으로 레이저 빛이 피부 깊숙이까지 침투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미가 있는 피부에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시술 시간도 10분~15분으로 오래 걸리지 않고 마취를 할 정도의 통증도 있지 않으며 시술 후에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가볍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또한 겉으로 봤을 때 레이저로 피부시술을 받은 지 알 수 없을 정도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다. 피부 손상의 정도에 따라 5회~10회 정도 꾸준히 시술을 받아야 보다 확실하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스키장에 가서 재밌게 즐기고 왔지만 잔뜩 손상된 피부 때문에 저절로 울상이 지어져 다시는 스키장에 가지 않으리라 결심한 당신이라면 레이저토닝과 스포츠케어 피부관리를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피부걱정에 가지 않으리라 다짐했던 스키장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OSEN=생활경제팀]osensta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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