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이 오신다’ 정재용, 천생연분을 만나다
OSEN 기자
발행 2008.11.25 10: 13

MBC TV 일일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신정구 극본, 권석 연출)의 '절대노안' 정재용이 드디어 천생연분을 만났다. 정재용의 파트너로 낙점된 김민지는 이미 지난 4일 방송에서 재용이 한 눈에 반한 사진 속의 그녀로 등장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24일 방송에서 재용은 민지와 횡단보도에서 다시 마주치고, 민지를 따라간 재용이 그녀가 차린 커피전문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새롭게 시작됐다. 앞으로 재용과 민지가 커피전문점에서 함께 일하면서 벌어지는 알콩 달콩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재용-진상(성진환 분)-만수(이광수 분) 3인방의 활약이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6일 방송될 33회에서는 재용이 민지와의 결혼생활을 상상해 보는 장면이 등장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재용과 김민지는 얼마 전 방송에 쓰일 웨딩 사진을 촬영하며 실제 1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했다. 턱시도를 깔끔히 차려 입은 정재용은 웨딩드레스 입은 김민지를 거뜬히 들어올리며 애정을 과시했고 제작진들은 "두 사람이 19살 차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잘 어울린다"며 연신 환호성을 질렀다는 전언. 한편 독특한 캐릭터들의 열연과 구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그분이 오신다’는 여배우 영희(서영희 분)와 전진 PD가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두 사람 사이의 로맨스도 서서히 진전될 예정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icky337@osen.co.kr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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