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삼성전서 빨간색으로 경기장 뒤덮는다
OSEN 기자
발행 2008.11.25 11: 18

프로농구 창원 LG가 오는 26일 홈경기에서 삼성의 블루컬러에 맞서는 LG의 레드컬러로 창원경기장을 뒤덮는 '파이팅, 레드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올 시즌 삼성과 모든 홈 및 원정경기에서 블루-레드 유니폼만 입기로 한 구단간 합의에 따라 홈경기이지만 LG는 홈이지만 흰색이 아닌 빨간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되며 선수 소개 때도 레드카펫을 밟고 코트에 입장한다. 관중들에게는 빨간색 응원용 짝짝이 부채와 ‘홍삼3종세트’를 전원무료로 증정하며 경기장 2층에서는 팬들에게 응원용 빨간 유니폼을 빌려준다. 하프타임에는 지난 시즌 홈경기 이벤트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세이커스 베이비 런 행사를 실시한다. 빨간색 세이커스 베이비 유니폼을 입은 유아들이 코트 위를 기어가고 달리며 재롱을 보여준다. 또 LG전자 사원들로 구성된‘LG 디오스 응원단’이 치어리더 세이퀸과 함께 빨간색 응원복을 입고 응원공연을 펼치게 된다. 10bird@osen.co.kr 창원 L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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