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31)이 7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다. 채정안은 25일 뮤직비디오에 삽입될 스틸 컷과 함께 신곡 ‘TV러브’ 연주곡 버전을 다음 tv팟을 통해 공개했다. ‘브라질 일렉트로’라는 트랜디한 장르의 ‘TV러브’는 연주곡 버전만 들어도 세련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브라질 일렉트로’는 보사노바와 일렉트로니카가 합쳐진 쟝르다. ‘TV러브’를 프로듀싱한 방시혁 PD는 “최근 드라마와 영화를 거쳐 한층 더 성숙해지고 여성스러워진 채정안을 보여주고자 많은 고민을 했다. 채정안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잘 표현해 줄 장르로 ‘브라질 일렉트로’를 제안했는데 채정안도 흔쾌히 선택했다”고 말했다. 채정안은 지난 1999년 ‘무정’으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2001년에 발매된 3집 '구드니스...헬 페이트'(Goddess...Her Fate)를 마지막으로 음악보다는 연기에 주력해 왔다. happy@osen.co.kr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