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때로 잘못된 지식을 알고 실천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서 피부는 수많은 트러블을 만들어낸다. 그 중 하나가 겨울철 피부 관리법이다. 수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는 겨울 피부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 흔히 세수를 하고 나왔을 때 물기를 닦지 않고 손으로 마사지 하듯 두드려주는 경우가 있다. 이로 인해서 피부가 물기를 머금을 수 있게 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흡수를 하지 않을뿐더러 피부에 남아있던 수분까지 함께 증발시켜 건조증을 가져온다. 때문에 반드시 물기를 닦아내는 것이 좋지만 그렇다고 빡빡 닦아내기 보다는 수건을 얼굴에 댄다는 느낌으로 살짝 닦아내야 한다. 그렇게 되면 건조뿐만 아니라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중요한 것은 샤워나 세수 후 3분 안에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다. 우리 몸의 물기는 금방 증발하게 되는데 이를 막아 주는 것이 보습제이다. 손이나 팔, 다리 등에 마사지하듯이 골고루 발라주어야 한다. 얼굴에는 화장수와 로션을 이용하여 기초 화장수를 발라줌과 동시에 수분 크림으로 해결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비타민 이온자임이다. 비타민 이온자임은 이온 영동 방법을 이용하여 활성화된 비타민C를 피부 조직 깊숙한 곳까지 침투시켜 세포내의 흡수를 용이하게 하는 방법이다. 수분이나 영양이 부족하기 쉬운 겨울철에는 멜라닌 형성은 물론 콜라겐 형성 촉진을 돕는 비티만 C가 제격이다. 바롬클리닉 고강영 원장은 “지금까지 비타민 C는 수용성이라 쉽게 산화되고 피부를 통해 침투시키는 것이 매우 어려웠다. 하지만 노화방지나 잔주름, 멜라닌 생성 억제에 효과가 뛰어나면서 현재는 그 방법도 용이하고 효과도 빠르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