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현, 동성애 소재 '신인 가수 뮤비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8.11.26 08: 23

SBS 드라마 ‘온에어’ 양소은, MBC 드라마 ‘스포트라이트’ 엄세희, KBS 2TV ‘뮤직뱅크’ MC로 활약했던 민서현(22)이 가수로 데뷔하는 것이냐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수 고은의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서 고은의 사이트와 소속사에는 ‘연기자 민서현이 가수 데뷔까지 했냐?’는 질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민서현이 고은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고 내레이션까지 했기 때문이다.
동성애를 소재로 만든 이번 뮤직비디오는 ‘이렇게 언제까지 바라만보기 너 없을 때만 이름 부르기, 절대 안되는 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심장이 터져서 이대로 쓰러진대도, 영원히 가슴속에 나 혼자서만 그렇게 담아두기’라는 가사와 함께 이뤄지지 못한 아픈 사랑을 이야기한다. 사랑하는 소녀를 잊지 못하는 가슴 아픈 소녀를 연기한 민서현은 한층 성숙한 연기와 미소년 같은 이미지를 보여준다.
고은은 2007년 KTF-예당엔터테인먼트-엔씨소프트-TJ미디어가 함께했던 '스타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신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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