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수 이현우(42)가 예비 신부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현우는 2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이현우의 결혼 소식은 24일 오전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이현우는 13살 연하인 미모의 큐레이터 이모 씨(29)와 009년 2월 21일 경기도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 준비 정도를 묻자 “이제 막 시작했던 참이었다”며 예상 외로 빨리 외부에 알려져 당황해하면서도 쇄도하는 축하 인사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 신부에 대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예비 신부와의 만남을 묻는 질문에 이현우는 “본격적으로 만난 건 올 여름이다. 일 때문에 바로 여기(KBS 본관 로비)에서 만났다”고 전했다. 이현우는 팬들에게 “너무 예쁜 사람 만나서 내년에 가정을 꾸릴 것 같다. 예전 노총각 4인방(김현철, 이현우, 윤종신, 윤상)이 유부남 4인방된다”고 말한 뒤 마지막으로 여자친구에게 “신부, 너무 예쁜 것 아니야”라는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현우는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결혼 관련 기자 회견을 갖는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