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저 좀 내버려두세요'
OSEN 기자
발행 2008.11.27 09: 53

배우 이준기(26)가 연이은 캐스팅 보도에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이준기가 영화 ‘만추’ 드라마 ‘남자 이야기’ ‘수상한 히어로즈’ 등의 작품에 출연을 결정지은 기사가 연달아 보도되면서 관계자들 사이에서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속사 측에서는 “현재 결정된 것이 없다”며 잇따른 캐스팅 보도에 유감을 표시했다. “최근 보도된 작품들을 검토 중이긴 하지만 출연을 확정 지은 것은 없는 상태다. 시나리오 시놉시스 등을 충분히 검토 한 후에 논의를 통해서 차기작을 결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배우의 소속사 측과 확인과정도 거치지 않은 채 제작사 측을 통해 일방적으로 쏟아지는 보도자료들을 보고 실망하고 있다”며 “불확실한 캐스팅 기사는 팬들이나 관계자들 사이에 큰 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만큼 더욱 정확하고 신중하게 기사가 보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준기는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일지매’ 등을 통해 물오른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crystal@os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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