캇툰, 12월 싱글 발표 '국내 정식 진출'
OSEN 기자
발행 2008.11.27 10: 53

일본 인기그룹 캇툰(KAT-TUN)이 엠넷미디어를 통해 한국에 진출한다. 캇툰은 한국에서도 이미 잘 알려진 킨키 키즈(KinKi Kids), V6, 아라시, NEWS 등 내로라하는 일본 아이돌 그룹을 대거 보유하고 있는 쟈니스 사무소에 속한 가수다. 2006년 싱글 '리얼 페이스'(Real Face)로 데뷔했고 오리콘 차트 1위 석권은 물론 발매 9주 만에 100만장을 돌파하며 그 해 유일한 밀리언셀러로 등극하는 등 데뷔와 함께 일본 내에서 인기를 모았다. 6명의 멤버로 구성된 이들은 캇툰으로 데뷔하기 이전부터 드라마로 이름을 알렸고 특히 멤버 카메나시 카즈야와 아카니시 진은 드라마 '고쿠센' (2005)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12월 17일 발매되는 캇툰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X'mas)는 그들의 8번째 싱글이자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발매되는 정식 음반이다. 특히 지금까지 파워풀한 비트와 랩, 락적인 음악으로 대표됐던 캇툰이 이번 싱글에서 최초로 본격적인 러브 발라드를 선보인다. 캇툰 한국배급사로 나선 엠넷미디어는 “그간 한국은 일본과 음악적 교류가 많은 것에 비해 국내에서 일본 음반을 구하기는 매우 힘들었다. 때문에 이번 캇툰의 한국 진출에 대한 국내 팬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 앞으로도 좋은 일본 음악을 들을 다양한 기회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happy@osen.co.kr 엠넷 미디어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