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가 26일 열린 ‘2008 브랜드 아카데미 어워드-슈퍼 브랜드’ 시상식에서 여자 광고 모델 부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산업정책연구원(이윤철 원장)은 제품 및 개인 브랜드 100여 개를 2008년 슈퍼 브랜드로 선정하고 지난 26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슈퍼브랜드 시상식은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었으며 전국 20~60대 소비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최강희는 브랜드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해 내고 가장 기억에 남는 여자 광고 모델로 선정됐으며 남자 광고 모델로는 추성훈이 수상했다. 시상식 관계자는 “최강희 씨는 배우의 매력과 공익성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델이다”며 “광고 속에서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면서도 자신만의 스타일과 개성을 잃지 않는 여성 대표 아이콘”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최강희가 드라마와 광고에서 보여준 스타일과 패션은 연일 시청자들 사이에서 이슈를 낳았으며, 최강희는 여성들이 따라 하고 싶은 ‘스타일 아이콘’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개인 브랜드 파워 부분에서는 장동건, 비, 이효리, 이영애 등이 함께 수상했다. 또 2008 베이징 올림픽의 활약을 높이 평가 받은 박태환과 장미란이 개인 브랜드에서 각각 남녀 운동선수 부분을 수상하기도 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