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의 명문구단으로 도약한 삼화저축은행 골프단(단장 박재영)은 2006년 창단 이래 KPGA 통산 10승을 기념하는 고객 및 팬사인회를 연다. 창단 3년 만에 무명의 강경남(2006년 상금왕) 김형성(2008년 상금 2위) 김위중(2008년 1승)을 스타덤에 올려놓은 삼화저축은행 골프단은 12월 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삼화저축은행 서울 강남지점(강남구 삼성동 화진빌딩 10층, 02-1588-5191)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경남 김대섭 김위중 등 역대 우승자들이 고객과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기념품도 증정한다. 또 현장에서는 폴라로이드로 우승자와 사진을 찍어 즉석에서 팬들에게 전달해준다. 지난 2006년 1월 남자골프의 대표구단으로 출범한 삼화저축은행 골프단은 신예와 노장들이 조화를 이루며 KPGA에서 맹활약했다. 2006년 첫해 강경남이 20대 돌풍을 일으키며 상금왕을 차지하며 3승(제피로스오픈. 중흥골드레이크, 동부화재 프로미배)을 했고 2007년 3승(레이크힐스 오픈, 에덴밸리 스키리조트 오픈, 하나투어챔피언십)울 추가했다. 2008년에는 ‘스마일 킹’ 김형성이 토마토저축은행 오픈과 에이스저축은행 몽베르 오픈을 우승하며 상금랭킹 2위에 올랐다. 또 김위중이 연우헤븐랜드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고 3년간 슬럼프를 겪었던 ‘골프 천재’ 김대섭은 골프단 입단 3주만에 KEB 인비테이셔널에서 감동의 우승을 일궈냈다. 삼화저축은행 골프단의 박재영 단장은 “지난 3년간 구단과 선수가 진솔한 마음으로 하나과 되어 눈부신 성과를 이루게 됐다. 고객들과 팬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