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2주 연속 음악 차트 1위
OSEN 기자
발행 2008.11.27 22: 58

이번주(11월 20일~11월 26일)는 그야말로 발라드의 완승이었다. 백지영이 2주 연속 국내 음악 포털 사이트 벅스차트 1위를 달리며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 6위로 올라온 테이가 4위까지 올랐고 MBC '에덴의 동쪽' OST를 부른 이승철이 100위권 밖에서 단숨에 6위로 진입, 발라드 경쟁에 뛰어들었다. 빅뱅은 '붉은 노을'로 지난 주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이수영은 지난주와 같은 3위를 유지했고 코요태의 '너만이'(8위), 마이티마우스의 '패밀리'(9위) 등이 10위권에 진입하면서 김종국, 은지원은 10위 밖으로 밀려났다. 남자 가수들의 피처링이 답가 형태로 들어간 원더걸스의 '애니바디'(Anybody)는 38계단 오른 5위를 차지했고 영화 OST곡 '비와 당신'을 리메이크한 럼블피쉬가 막바로 10위에 올랐다. 가수로 돌아온 윤종신은 11번째 앨범을 발표하며 선전하고 있다. 015B 출신의 정석원이 앨범 프로듀서를 맡고 타이틀곡 '즉흥여행'은 MC몽이 피처링을 맡으며 지난주 47위에서 이번주 12위까지 상승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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