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울산 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프로농구 최초로 소아암 어린이를 대상으로 '리무진 퍼레이드 서비스'를 실시한다. 뉴욕생명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리무진 퍼레이드 서비스'는 투병 중인 환자와 가족들이 28m 대형 리무진에 탑승하여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삼성 홈 경기 관람 후 자택으로 귀가하는 일정으로 진행되며 경기 전에는 선수단과 기념 촬영도 예정되어 있다.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리무진 퍼레이드 서비스'는 시즌 중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하프타임에는 '정겨운 소리를 찾아서', '가요 메들리' 등으로 각종 개그 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화니와 지니의 이색적인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잠실체육관을 찾아오신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30일 열리는 삼성과 모비스의 잠실 경기는 중계방송 관계로 오후 5시에 펼쳐진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