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가 한일 양국 음악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는 기쁨을 누렸다. 동방산기는 얼마 전 MKMF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일본 음악 시상식인 ‘2008 베스트 히트 가요제’에서도 2년 연속 골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지난 27일 오후 7시부터 니혼 TV를 통해 방영된 이번 시상식에서 동방신기는 2008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팝스부문 아티스트로 선정돼 에그자일(EXILE), 퍼퓸(Perfume), 코다쿠미(倖田來未), 코부쿠로 (コブクロ) 등과 함께 본상 격인 골드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년 연속 골드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동방신기는 “올해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기뻤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니 행복하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통해 멋진 무대 보여 드릴 수 있는 동방신기 되겠다”며 기쁨을 전했다. 요미우리 테레비 주최로 열린 베스트 히트 가요제는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연말 음악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7일 오후 7시부터 일본 오사카 페스티벌 홀에서 진행 됐고 동방신기는 23번째 싱글 ‘도우시테키미오스키니낫테시맛탄다로우’(どうして君を好きになってしまったんだろう?: 어째서 너를 좋아하게 되어 버린걸까)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동방신기는 12월 31일 열리는 NHK 홍백가합전에 한국 그룹 사상 첫 출전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