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지수, 12월 11일 의경 입대
OSEN 기자
발행 2008.11.28 12: 38

신인 가수 이지수(19)가 12월 11일 현역 입대한다. 이지수는 27일 오후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녹화 현장에서 OSEN과 만나 "12월 11일에 군에 입대하게 됐다. 오후 1시 충남 논산 훈련소로 현역 입대한다. 오늘이 마지막 방송이다"고 밝혔다. 이어 "1급 판정을 받았다. 의경으로 복무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예인들이 활동을 위해 서른살까지 최대한 입대를 연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 막 20살이 되는 이지수가 군입대를 선뜻 결정한 것이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이지수는 "입대 영장이 나왔는데 미루고 싶지 않았다. 이왕가는 거라면 빨리 다녀와 더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다음 주에 머리를 깎는다는 이지수는 "입대 전에 친구들과 실컷 놀고 싶다"며 맑은 웃음을 지었다. 이지수는 2006년 1집 '브레스 인 멜로디'를 발표하고 '고교생 가수'로 화제를 모았다. SBS 드라마 '게임의 여왕' '마이걸' 등의 OST를 불러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6월 디지털싱글 '포에버 위드 유'를 발매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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