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 “동료 연예인 중 10년 동안 짝사랑한 남자있다” 깜짝 고백
OSEN 기자
발행 2008.11.28 15: 33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의 양정아(37)가 동료 연예인 중에 10년 동안 짝사랑한 남자가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양정아는 프로그램 녹화를 위해 최근 양수리 인근에서 가진 캠프파이어 도중 “서로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더욱 더 돈독한 사이가 되어보자”며 진실게임을 제안했다. 양정아는 골드미스 멤버들에게 “동료 연예인 중에 본인이 마음에 들어 했거나 아니면 대시해 온 남자 연예인이 있었느냐”는 질문을 꺼낸 뒤 자신은 동료 연예인 중에 10년 동안 짝사랑한 남자가 있다는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나머지 골드미스 멤버들은 “짝사랑하던 사람이 혹시 ‘우리들의 천국’ 출연자 중 한 명이었냐”며 의문을 품었고 양정아는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잠시 망설이던 그는 조심스레 “결혼안한 미혼의 남성”이라는 대답해 관심을 모았다. 양정아는 “10년 동안 짝사랑한 그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계속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며 “내가 좋아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동료 연예인 중에 대시를 받아본 경험도 있다”고 덧붙였고, 진재영은 이 질문에 “5명 정도 되는 것 같다”며 “고백을 받은 연예인 중에 사귄 사람도 있다”고 깜짝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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