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이미정(38세, 가명)은 요즘 고민이 많다. 경기 침체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미정씨가 처리해야 할 일은 산더미라 계속 앉아서 일을 하다 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 날로 뱃살이 늘어나고 있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환자처럼 푹 꺼진 볼에 갑자기 주름이 늘어나 나이보다 늙어 보인다는 얘기도 심심치 않게 듣고 있다. 이런 고민 때문에 일의 의욕마저도 상실해서 회사에 출근해 의자에 앉아 뱃살을 확인하고 거울로 자신의 얼굴을 들여다보는 순간부터 미정씨의 한숨은 그칠 줄을 모른다. 아마 대한민국에서 직장을 가지고 있는 여성이라면, 특히 사무직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의 경우에는 미정씨 같은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 회사에 출근해 업무에 치여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생활을 하다보면 느는 것은 뱃살이요, 두꺼워지는 것은 허벅지니 절로 한숨이 나온다. 하지만 운동을 하고 피부과 관리를 받을 시간이 딱히 나는 것도 아닌지라 그저 고민을 하고 걱정을 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 나이 들어가는 것도 서러운데 뱃살이 자신을 괴롭히고 주름마저 무시한다며 우울해 있는 미정씨에게 여의도 자이피부과 심인수 원장은 지방흡입술과 자가지방이식술을 권유한다. ▷지방흡입으로 접힌 뱃살을 뺀다 살을 빼는 것을 결심하고 살에 대해 고민을 해 본 여성이라면 누구든지 지방흡입에 대해서는 한번쯤은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 부작용과 위험성 때문에 많이 망설이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단시간 내에 자연스럽게 살을 빼고 싶거나 딱히 운동할 시간이 없어 항상 체중감량에 실패했던 여성들에게 추천할만한 살빼기 방법이라고 심 원장은 강조한다. 지방흡입은 지방이 많이 쌓인 부분에서 혈관이나 신경, 림프관에는 가능한 손상을 주지 않도록 유의하면서 피하지방을 빨아내 좀 더 완벽한 몸매를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란다. 자이피부과 심인수 원장은 “발달한 기기와 시술능력의 향상으로 인해 지방흡입이 기존 보다 안전하고 간편해졌다.”고 전한다. 심인수 원장이 세계학회에 발표한 ‘새로운 투메슨트 주입법’같은 경우에는 지방의 깊은 층과 얕은 층 모두를 제거하는 시술로 수술 시 출혈이 거의 없이 바디라인을 잡아줄 뿐 아니라 그 안전성 또한 인정 받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나이 들어 보이는 피부는 자가지방이식술도 한 방법 만약 주름이 생기고 볼이 움푹 파여 나이가 들어 보이는 얼굴이 고민이라면 자가지방이식술로 해결해보는 것은 어떨까. 심인수 원장은 “기존의 자가지방이식술의 경우에는 생착률이 낮아 시술 후에 재 시술을 원하는 환자들이 잦았는데 줄기세포 자가지방이식의 경우에는 생착률을 높여 그 지속력이 길어졌을 뿐 아니라 자신의 지방을 사용하기 때문에 거부반응과 부작용 또한 거의 없다.”고 전한다. 특히 자가지방이식술의 경우에는 필러 등의 주입물에 거부감이 있고 부작용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얼굴 외에도 가슴이나 엉덩이 등 여러 신체 부위에 주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추세란다.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보통 1회~2회정도 시술을 받는다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체중이 줄어도 잘 빠지지 않는 아랫배, 옆구리, 허벅지에서 지방을 주로 채취하기 때문에 사이즈 감소의 효과 또한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하는 여성은 가히 대단하다. 특히 가정을 가지고 일하는 여성이라면 슈퍼 우먼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직장과 가정에서 큰 역할을 해내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여성들에게 일하는 것에 있어서 의욕을 심어주지는 못할망정 빼앗아버리는 뱃살과 주름. 지방흡입술과 자가지방이식술을 적절히 이용한다면 그녀들의 의욕을 되돌려 줄 수 있지 않을까. [OSEN=생활경제팀]osenstar@osen.co.kr 자이피부과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