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내달 2일 낮 12시 김해 상동구장에서 구단 납회를 개최한다. 선수단과 프런트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납회에는 구단 MVP, 우수선수, 공로상(선수 및 프런트) 부문에 대한 시상을 갖는다. 구단 MVP에 선정된 주장 조성환(32)에게는 상금 300만 원, 우수선수 김주찬(27)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지며 공로상 수상자(선수 : 박기혁(27), 강영식(27) 프런트 : 김태민(운영팀), 김건태(홍보팀), 박준혁(마케팅팀)에게는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각각 전달한다. 이밖에 신인선수들에 대한 소개도 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납회 후 인근 식당에서의 전체 회식을 끝으로 올 시즌 모든 일정을 마감하고 내년 1월 10일부터 훈련을 재개한다. 한편 롯데는 2일 오후 4시 사직구장 1층 선수단 회의실에서 홍성흔(31)의 입단 기자회견을 연다. 홍성흔의 배번은 49번으로 확정됐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