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절친노트’가 훈훈한 감동과 재미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샵의 멤버 두 분 좋아 보입니다. 프로그램의 의도가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음에 앙금을 갖고 있던 사람들이 어렵게 나와서 좋게 풀어가게 하려는 의도가 좋은 것 같아요” “어색한 분위기 안에서도 서로를 향해 화해를 하는 기운을 볼 수 있어서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보기가 흐뭇했습니다. 이런 기획을 하신 분들 정말 대단합니다” “이성욱 성대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두 분 이제 화해하고 R.ef 싱글 앨범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긴장감도 있었지만 재미도 있었습니다” 라는 글이 올라왔다. ‘절친노트’는 그룹 샵의 이지혜와 서지영의 만남을 6년 만에 성사시켜 두 사람의 관계를 회복시켰다. 28일 방송에는 90년대를 풍미한 댄스그룹 R.ef의 해체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들여다보며 성대현과 이성욱의 관계를 연결시켰다. ‘절친노트’는 연예인들 간의 설정이 아닌 리얼한 만남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스타들의 일상 속의 모습과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스타와 스타의 생생한 만남을 통해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리얼하고 여과없이 공개한다는 기획의도를 가지고 있다. 지난 7월 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한차례 방송됐다가 10월 31일부터 정규 편성돼 방송되고 있다. crystal@osen.co.kr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서지영 이지혜 이성욱 성대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