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특별기획 ‘가문의 영광’(정지우 극본, 박영수 연출)이 지난주 대비 시청률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서도 20%대 시청률을 유지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가문의 영광’은 20.7%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11일 16.6%의 시청률로 출발한 ‘가문의 영광’은 평균 18%대의 시청률을 기록해오다 지난주 23일 방송분에서 자체최고시청률인 21.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가문의 영광’에서는 극중 강석(박시후 분)의 샤워 장면에서 근육질 상반신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가문의 영광’ 앞 시간대에 방영되는 SBS 주말극장 ‘유리의 성’은 이날 20.8%의 시청률을 보이며 변함없이 ‘가문의 영광’과 나란히 주말극 2, 3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동시간대는 아니지만 KBS 2TV 주말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이 21.9%를 기록해 주말극 1위 자리를 고수했고, MBC 주말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는 12.5%를 기록했다. yu@osen.co.kr '가문의 영광' 제작발표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