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와 며느님’ 변함없이 1위…‘아내와 여자’ 2,4% 상승 MBC 아침드라마 ‘흔들리지마’ 종영에 SBS ‘며느리와 며느님’은 변합없이 1위 자리를, KBS 2TV ‘아내와 여자’는 깜짝 시청률 상승을 맛봤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마지막 회를 방송한 ‘흔들리지마’는 18.8%를 기록, 동시간대 2위로 마침표를 찍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며느리와 며느님’은 19.1%를, KBS 2TV ‘아내와 여자’는 9.8%의 시청률을 보였다. ‘흔들리지마’가 종영한 다음날인 29일 ‘아내와 여자’는 전날 9.8%에서 2.4% 상승, 두 자리 수인 12.2%로 시청률이 훌쩍 뛰어오르며 시청률 최대 수혜자가 됐다. SBS ‘며느리와 며느님’은 전날보다 1% 하락한 17.8%의 시청률을 보였지만 여전히 1위 자리를 고수했다. 다음 주 ‘흔들리지마’ 후속작으로 신은경 주연의 MBC ‘하얀 거짓말’이 방송되면서 아침드라마 3파전이 다시 어떤 양상을 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된 ‘아내와 여자’에서는 갑작스레 냉정하게 변한 태환(이주석 분)의 모습에 신경 쓰이는 희수(정소영 분)의 모습이 방송됐으며, ‘며느리와 며느님’에서는 강민(정찬 분)이 주리(김연주 분)의 임신이 첫아이가 아님을 눈치 채고 준이가 주리의 아이라는 의심을 하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yu@osen.co.kr 위에서부터 '며느리와 며느님' ,'아내와 여자', '흔들리지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