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日 팬도 사로잡았어요"
OSEN 기자
발행 2008.11.30 10: 59

보이밴드 2PM이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27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한 2PM은 27일 오후 Mnet 재팬 ‘KPOP Zone’에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하고 일본 현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Mnet 재팬은 일본에 한국의 음악과 드라마 등을 가장 발빠르게 소개하며 현지에서 사랑 받고 있는 한류 전문 채널이다. 특히 'K-Pop Zone'은 현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국 가수를 초청해 일본 팬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K-Pop Zone’에 SG 워너비와 함께 초청받은 2PM은 일본 오사카 공연장에 모인 2,000여명 팬들과 약 한 시간 가량 함께하며 자신들의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10점 만점에 10점’으로 화려하게 공연의 막을 올린 2PM은 춤과 랩 등 멤버별 장기자랑으로 환호를 받았다. 특히 ‘눈의 꽃’을 열창한 멤버 준수의 무대 때는 팬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일었다. 2PM은 “일본 팬들과의 첫 만남이라 너무 설레고 기대했었는데 우리 노래와 춤을 함께 따라 해줘 너무 신기하고 또 고마웠다. 함께 할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웠다. 데뷔 3개월이 채 되지 않았는데 한국은 물론 동남아시아에 이어 일본 팬 분들까지 만나게 돼 행복하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활동해서 팬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2PM이 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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