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이 예뻐진 이유는 사랑 때문?
OSEN 기자
발행 2008.11.30 16: 56

개그우면 신봉선(28)이 TV 짝짓기 프로그램을 통한 사랑 만들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요즘 부쩍 예뻐진 신봉선을 두고 연예가 참새들이 수군거리는 중이다. 신봉선 열애설의 발단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골드미스가 간다'의 신봉선 맞선 편에서 비롯됐다. 얼짱에 성격까지 좋아보이는 훈남 한의사와 맞선을 봤고 애프터 신청을 받는 데 성공했다. 전국에 중계된 이번 맞선 후 신봉선은 '골미다' 다음 주 방송에서 그와의 계속되는 만남을 부인하지 않았고 문자를 주고받는 사실까지 동료들에게 들켰다. 이후 KBS 2TV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 콘서트'의 고정 출연 코너인 '대화가 필요해'에서 신봉선은 섹시가수 손담비를 패러디한 미쳤어 무대를 선보였고 여기서 확실히 달라진 미모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개콘'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과 인터넷 관련 기사 등에는 '신봉선이 사랑에 빠져서 예뻐진 것 아니냐'는 내용의 댓글들이 심심찮게 올라오는 중이다. 신봉선과의 맞선 상대는 185cm 큰 키에 잘생긴 28세 한의사 조재희씨였고 당시 양정아, 송은이, 예지원, 진재영, 장윤정 등 골드미스들이 서로 "내 스타일이다. 상큼하다. 어디하나 못난데가 없다"라며 환호성을 질렀던 킹카로 손꼽혔다. 신봉선은 2년 동안 몸을 담았던 '대화가 필요해' 종영을 끝으로 당분간 '개그 콘서트'에서는 모습을 감출 예정이어서 '데이트에 조금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 아니냐'는 동료 올드미스들의 시샘 어린 의혹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게 방송가 후문이다. mcgwir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