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굴지의 기업광고 모델과 일락의 ‘헤픈여자’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눈길을 끌었던 CF모델 출신 배우 고범근이 ‘유준’으로 이름을 바꾸고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KT 메가TV에서 방송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양방향 드라마 ‘미스터리 형사’(김평중 연출, 올리브 나인 제작)에서 극중 형사 이채영(박은혜 분)과 멜로 라인을 형성하는 강건웅 역을 맡았다. 유준은 안면도에서의 차가운 바람과 싸우며 진행한 이틀 간의 밤샘 작업으로 첫 촬영을 마쳤으며 극중 가수 유지훈(손호영 분)의 후배 백업댄스로 과거 연상장면에 등장하기도 한다. 유준은 “짧은 기간 다이어트에 성공해 ‘남자판 미녀는 괴로워’로 기억해 주는 사람이 많은데 이제는 연기자 유준으로 기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