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전반전에 훌륭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지성은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가 1일(한국시간) 끝난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경기에 대해 분석한 평점에서 "전반전에는 훌륭했다. 후반전에는 특별히 눈에 띄지 않았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6점을 받았다.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한 박지성은 전반에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며 팀의 1-0 승리를 도왔다. 특히 전반 41분에는 헤딩으로 마이클 캐릭에게 패스했고 캐릭 슈팅이 골키퍼 막고 나오면서 루니의 결승골까지 이어져 박지성은 골을 돕는데 일조했다. 박지성과 함께 이 날 골을 터트린 웨인 루니, 리오 퍼디난드가 평점 6점을 받았고 팀 내 최고 평점인 8점은 파트리스 에브라와 캐릭이 받았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