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독주체제다.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패떴)의 시청률이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한 가운데 11주째 주말 예능 1위 자리를 고수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패떴’은 전국 시청률 26.1%로 지난주 기록한 25.1%에서 1% 상승한 수치를 보이며 예능 프로그램 최강자 자리를 공고히 했다. ‘패떴’과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 선데이'는 16.0%의 통합 시청률을 보였고,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 세바퀴’는 8.2%를 기록했다. 이어 ‘일요일 일요일 밤에 2부 우리 결혼했어요’는 14.2%, ‘일요일이 좋다 2부-골드미스가 간다’는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패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제주도에서 펼쳐진 새로운 패밀리 차태현과의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김종국 차태현이 '제 2의 덤앤더머'를 연상시키며 웃음을 안겼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