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달인’ 팀이 전국 콘서트에 이어 월드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에 있다. 김병만이 대표로 있는 BM엔터플랜 측은 “김병만과 류담, 노우진 등 ‘달인’ 팀과 김재욱, 이동윤, 유민상, 한민관, 이상호, 이상민, 송준근, 허미영 등 개그맨 15명이 모여 12월 7일 울산 KBS 홀을 시작으로 21일 창원 KBS와 25일 부산벡스코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갖는다. 내년 1월에는 중국에서 콘서트를 시작으로 중국 3개 도시와 호주, 그리고 미국 등 월드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개그 관련 공연의 해외 공연은 종종 추진 됐지만 언어 소통 문제로 매번 외면 당했던 것이 현실이다. 이에 BM엔터플랜은 일본의 코미디 프로덕션인 쇼치쿠예능과 개그콘서트 뮤지컬팀(김재욱, 이동윤, 노우진, 유민상)이 함께 작년 8월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 동안 ‘5인5색 Song&GAG KOREA Musical’이란 이름으로 오사카의 5대 극장 중 하나인 가도자(角座)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88체육관에서는 ‘코리아팝스오케스트라’ 팀과 ‘개그+팝스’ 합동 공연을 하는 등 여러 공연을 통해 다양한 레퍼토리를 꾸준히 연구개발을 해 왔다. 또 ‘G-존’팀을 구성 음반앨범제작을 통해 음악적인 부분을 보완하였고 슬랩스틱개그와 여러 퍼포먼스개그를 통하여 언어소통 문제에 대하여 보완해 왔다. BM엔터플랜측은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수들이 진행하는 음악콘서트 뿐만 아니라 개그공연도 월드투어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miru@osen.co.kr K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