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전도사’ 현영, 사랑의 열매에 5000만원 기부
OSEN 기자
발행 2008.12.01 10: 10

현영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가 진행하는 ‘희망 2009 나눔 캠페인’에 5000만원을 기부키로 했다.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인 현영은 ‘희망 2009 나눔 캠페인’의 ‘62일의 나눔 릴레이’ 행복나누미 제1호로 선정됐다. 작년에도 제일 먼저 기부를 실천하여 행복나누미로 선정된 바 있다.
현영은 12월 1일 오전 10시 정목초등학교(양천구 목4동)를 방문하여 ‘일일나눔교사’로 학생들에게 나눔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학생들 앞에서 5000만원을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작년에도 덕수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나눔교육’을 실시하고 5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사랑의 열매 측은 “현영씨가 서울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자선바자회 일일판매, 강원도 수해복구, 태안 기름 제거 자원봉사 등을 하며 나눔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많은 시간을 할애해 왔다”고 알렸다.
서울 모금회는 현영의 기부를 시작으로 213억원을 목표로 ‘희망2009나눔캠페인’을 시작한다. 전년도 같은 기간 모금된 185억원보다 약 15% 증가된 금액으로, 서울 인구 1천만명이 1인당 2,130원씩 기부하면 이루어질 수 있는 금액이다. 캠페인은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2009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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