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브라더스의 '하하하송' UCC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노키브라더스는 지난 26일 공개된 UCC 두 편에 등장하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믹키유천 콤비를 일컫는 말이다. 무대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달리, 가발과 안경 그리고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발랄하고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며 자우림의 ‘하하하송’을 열창해 팬들은 물론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노키브라더스의 '하하하송' UCC는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 인기 검색어를 차지하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주요 동영상 사이트의 메인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UCC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대체 이 영상의 정체가 무엇이냐?”“나도 모르게 하하하를 따라 하고 있다”“3편은 언제 나오냐”“우울한 기분이 한번에 해소 됐다”“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졌다”며 '하하하송' UCC의 정체와 목적에 대한 궁금증을 나타냈다. 이 영상은 삼성이 실시하는 '하하하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영삼임이 밝혀졌다. '삼성 하하하 캠페인'은 주변 사람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건네는 작은 실천을 모아 희망의 움직임을 확산하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보자는 취지로 온라인에서 진행 중인 응원 캠페인이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는 “캠페인의 취지에 동감해 참여하게 됐다. 네티즌 여러분은 물론 항상 옆에 있어주는 친구와 선후배 그리고 가족들 역시 이 UCC를 통해 즐거움과 힘을 얻으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믹키유천은 “카메라 앞에서 엉뚱한 모습을 보여드리려니 조금 쑥스럽기도 했지만 그래도 애정의 눈길로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하하하 웃으며 넘길 수 있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삼성 하하하 캠페인'은 12월 1일 캠페인 공식 사이트를 오픈, 동방신기가 후배들을 위해 부른 ‘하하하 송’ 공식 영상을 공개했다. happy@osen.co.kr 프레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