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현빈(26)이 장윤정(28)과 결혼할 마음이 있다고 털어놔 청취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30일 SBS Love FM(103.5MHz) ‘허참, 방은희의 즐거운 저녁길’의 ‘즐거운 스타쇼’코너에 출연한 박현빈은 “장윤정과 트로트 가수로서의 인지도도 비슷하고, 같은 기획사인데 혹시 장윤정이 대시하면 결혼할 마음이 있냐”는 DJ 허참의 질문에 망설임 없이 “그렇다”고 답했다. 박현빈은 “장윤정과는 사적으로도 만나는 친한 사이다”며 “얼마 전에도 대방동에서 술을 마셨다”고 장윤정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두 사람이 결혼하면 중소기업이 합병하는 수준이다”라는 DJ 방은희의 농담에는,“그렇게 되면 남자는 일을 쉬어야지요”라고 받아치며 “원래 재산은 관리하기가 더 힘들다”고 덧붙여 청취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