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관심을 모은 롯데 자이언츠 프런트가 오는 8일부터 7박 9일간 영국 EPL(English Premier League) 마케팅 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롯데의 비전인 '한국의 맨유(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되자'에 맞춰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야구가 아닌 타 종목을 상대로 선진 구단의 마케팅 기법을 실질적으로 분석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케팅팀 손성욱 팀장, 최규덕 계장, 김경민 계장, 경영관리팀 이상욱 과장으로 구성된 참관단은 영국 맨체스터와 런던 지역을 다니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아스널, 토트넘의 홈경기 및 구장을 탐방하고 NIKE가 후원하는 맨유의 MUSS(Manchester United Soccer School) 프로그램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롯데는 해마다 프런트 해외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일본 도쿄, 요코하마 지역의 프로야구단 견학을 진행한 바 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