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夜 토크쇼 ‘놀러와’VS ‘미수다’ 격돌로 좁혀지나
OSEN 기자
발행 2008.12.02 08: 32

‘놀러와’, ‘미녀들의 수다’, ‘야심만만 예능 선수촌’까지 방송 3사 월요일 심야 토크쇼의 박빙 승부가 2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 1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와 KBS 2TV ‘미녀들의 수다’는 각각 11.5%와 11.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0.1%포인트 차이가 무색할 정도로 거의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에 비해 같은 시간 빅빙의 승부를 펼치던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은 경쟁에서 한발 물러서 있다. 1일 방송된 ‘야심만만’은 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월요일 심야 토크쇼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비슷한 행보를 보인다. ‘야심만만’이 예능 선수촌이라는 이름을 걸고 두번째 시즌을 시작한 초반 ‘놀러와’와 격돌했다. ‘미녀들의 수다’는 8% 정도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조금 뒤쳐졌다. 그러나 ‘미녀들의 수다’는 100회 특집을 기점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고 이와 동시에 ‘야심만만’ 시청률이 8%대로 떨어지면서 주춤거리고 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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